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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금)부터 9월 23일(월)까지 나흘간 뎁센드 2 갤러리에서 열려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창작집단 ‘Apparel(어페럴)’, 전시 %3CB의 존재%3E 개최… ‘Apparel(어페럴)’ 팀장 변지우 학우 인터뷰1.jpg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창작집단 ‘Apparel(어페럴)’이, 오는 9월 20일(금)부터 9월 23일(월)까지 나흘간 ‘B의 존재’를 주제로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 장소는 뎁센드 2 갤러리로, 20일(금)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21일(토), 22일(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23일(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 변지우(23), 김민채(23), 김서경(23), 황신혜(23) 학우들로 구성되어 있는 ‘Apparel(어페럴)’은,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창작의 개념을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재해석, 확장해 이를 새로운 창작법으로 만들어 작품에 녹여내는 창작집단이다. 


‘Apparel(어페럴)’의 팀장 변지우(무대패션전공 23학번) 학우를 만나 전시회에 대한 내용과 준비과정, 그리고 ‘Apparel(어페럴)’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인터뷰: 변지우 학우(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 창작집단 ‘Apparel(어페럴) 팀장, 23학번)


-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앞서 자기소개와 팀 ‘Apparel(어페럴)’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팀 ‘Apparel(어페럴)’의 팀장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 23학번 변지우입니다. 팀 ‘Apparel(어페럴)’은 패션을 기반으로 하는 팀입니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패션으로 표현하고 선보이는 것이 이 팀의 목적입니다.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창작집단 ‘Apparel(어페럴)’, 전시 %3CB의 존재%3E 개최… ‘Apparel(어페럴)’ 팀장 변지우 학우 인터뷰2.png

<'Apparel(어페럴) 인스타그램 피드>


- 네 분이서 어떻게 모이게 되었고 어떤 계기로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나요?


사실 전시는 이 팀이 구성되기 전부터 어느 정도 기획 단계에 있었습니다. 그러다 좀 더 마음이 맞고 추구하는 방향이 비슷한 사람끼리 모여서 전시를 진행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분야에 열정이 있고 자신이 추구하는 목표가 뚜렷하며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사람들을 모으다 보니 지금의 팀 ‘Apparel(어페럴)’이 구성이 됐습니다.



- 이번 전시 주제인 ‘B의 존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어떤 과정을 통해 이런 주제가 정해졌으며, 어떤 의미를 지녔나요?


저희는 현재 디자인이라는 분야가 특이점에 도달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수준 높은 디자인을 선보이는 시대에서 더 이상 새롭게 이룰 디자인을 찾기 어렵다는 현실에 직면했고, 앞으로 '어떤 디자인을 이 세상에 선보여야 하는가' 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은 '더 나은 것을 선보이는 것' 이었습니다. 기존에 존재하던 서로 다른 분야의 디자인을 융합하여 우리만의 고유한 것으로 승화시키고, 이 사회에 제시하여 새로운 생명을 갖고 기능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고, 서로 다른 디자인을 융합하기 위한 '디테일'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과정 속에 A와 C를 잇는 디테일 ‘B의 존재’라는 주제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창작집단 ‘Apparel(어페럴)’, 전시 %3CB의 존재%3E 개최… ‘Apparel(어페럴)’ 팀장 변지우 학우 인터뷰3.jpeg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창작집단 ‘Apparel(어페럴)’, 전시 %3CB의 존재%3E 개최… ‘Apparel(어페럴)’ 팀장 변지우 학우 인터뷰4.jpeg


패션의 섬유와 건축의 콘크리트를 잇는 B의 존재는 무엇이고, 음악과 감정을 잇는 B의 존재는 무엇이며,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의 시간과 앞으로 살아갈 미래의 시간을 잇는 B의 존재는 무엇인지 고민했습니다. 저희는 이번 전시에서 각자가 선정한 분야를 잇는 B의 존재에 대해 고찰합니다. 그와 동시에 관람객에게 당신의 B의 존재는 무엇인지 질문을 던집니다.


- 전시회에서 접할 수 있는 작품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관객들이 이번 전시를 관람하며 특별히 눈여겨볼 만한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의류 전시인 만큼 4가지의 옷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옷만 디자인한 것이 아닌 목조 구조물을 디자인하기도 했고 한지를 이용해 장식하거나 리사이클 원단을 활용한 옷도 있고 뜨개실을 사용해 공간 디자인을 하기도 했습니다. 각자의 개성이 확연히 보이는 것이 눈여겨볼 만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 앞으로 ‘Apparel(어페럴)’의 활동 방향과 이후에 더해보고 싶은 작업들이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일단 패션 잡지와 작업복 제작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해보고 싶은 작업이라면 작게 브랜드를 런칭해서 제품을 판매하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전시를 보러 오는 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방학 동안 열심히 학교를 나오며 작업했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을 전시이겠지만 그래도 저희의 노력을 좋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좋은 작업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는 팀 ‘Apparel(어페럴)’이 되겠습니다.


■‘Apparel(어페럴) 인스타그램 링크 

https://www.instagram.com/a.pparel_unknown?igsh=d2xzNWZ4dzFnaG9x


<홍보실= 황주영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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