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수시특집] '실무형 융합인재 양성' 서경대 1035명(79.1%) ‘확대’.. '무전공' 미래융합대학 3개 모집단위 '신설’
조회 수 728 추천 수 0 2024.09.03 12:59:12서경대는 올해 수시에서 미래융합대학을 신설하고 대학 내 미래융합학부1(정원333명), 미래융합학부2(311명), 자유전공학부(76명)의 3개 모집단위를 신설했다. 미래융합대학으로 입학한 신입생은 자신의 관심사나 역량에 맞춰 다양한 학문 분야를 탐구할 수 있으며 전공에 구애받지 않고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해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한 이해를 갖추고 다양한 분야에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2025수시에서는 각 모집단위별 미래융합학부1 266명(논술우수자 101명, 교과성적우수자① 75명, 사회기여자 5명, 교과성적우수자② 75명, 기회균형① 10명), 미래융합학부2 248명(논술우수자 93명, 교과성적우수자① 70명, 사회기여자 5명, 교과성적우수자② 70명, 기회균형① 10명), 자유전공학부 60명(논술우수자 22명, 교과성적우수자① 17명, 사회기여자 2명, 교과성적우수자② 17명, 기회균형① 2명)을 선발한다. 이외에도 학과명을 변경해 기존 코스메틱&뷰티테라피학과에서 올해 코스메틱뷰티메니지먼트학과로 달라졌다.
전형상 변화도 많다. 우선 교과성적우수자①, 교과성적우수자②의 2개 전형을 신설했다. 두 전형 모두 교과100%의 일괄합산 방식이다. 다만 수능최저는 교과성적우수자②만 적용한다. 국수영탐(1과목) 중 2개합 8이내다. 논술우수자는 논술의 영향력을 확대해 논술90%와 교과10%로 합산한다. 기존엔 논술70%와 교과30%였다. 기회균형①은 수능최저를 완화했다. 국수영탐(1과목) 중 2개합 9이내로 적용한다. 기존엔 동일기준 2개합 8이내였다.
올해 수시 모집인원은 정원내 기준 1035명이다. 지난해 954명과 비교해 81명 늘었다. 수시/정시 합산 전체 모집인원 대비 비중으로는 전년보다 6.2%p 확대된 79.1%p다. 전형별로 교과전형은 388명(29.6%)를 뽑는다. 각 전형별로 교과성적우수자ⓛ 162명(12.4%), 교과성적우수자② 162명(12.4%), 기회균형① 22명(1.7%), 사회기여자 12명(0.9%), 군사학과 30명(2.3%)이다. 이어 논술우수자 216명(16.5%), 실기우수자 431명(32.9%)을 모집한다. 수시모집 전형 간 복수지원은 가능하나, 동일전형에서 모집단위 지원은 1개만 가능하다.
올해 서경대 수시 모집인원은 정원내 기준 1035명이다. 지난해 954명과 비교해 81명 늘었다. 주요 변화로는 미래융합대학을 신설하고 대학 내 미래융합학부1(정원333명), 미래융합학부2(311명), 자유전공학부(76명)의 3개 모집단위를 신설했다.
<논술우수자 216명.. 중위권 수시 통로 ‘약술형 논술’ 주목>
논술우수자전형은 올해 신설된 미래융합학부1, 미래융합학부2, 자유전공학부의 3개 모집단위에서만 선발을 진행한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라면 누구든지원 가능하다.
올해 논술 반영 비중을 확대해 논술90%+교과10%로 합산한다.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고사 유형은 약술형 논술이다.
논술 문항은 인문/자연 등의 계열 구분 없이 공통문제로 진행하며, 국어 4개, 수학 4개, 총 8개 문항을 출제한다. 국어는 문학, 독서를 범위로 제시문의 핵심 내용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표현, 문항에서 요구하는 조건에 충실한 서술과 파악 등을 확인하는 문제를 출제한다. 수학은 수학Ⅰ, 수학Ⅱ를 범위로 문제에 필요한 개념과 원리에 대한 정확한 서술 및 파악, 정확한 용어 사용과 기호를 사용한 표현 등을 평가하는 문제를 출제한다. 논술고사일은 수능 이전인 11월3일로 고사시간은 60분이다.
교과성적은 학년별 비율은 적용하지 않으며 전체 반영학기를 일괄 합산해 반영한다. 3학년 1학기까지의 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사회/과학 각 상위 3과목씩을 반영한다.
<교과전형 388명.. 교과성적우수자①, 교과성적우수자② ‘신설’>
서경대는 교과전형으로 교과성적우수자ⓛ, 교과성적우수자②, 기회균형①, 사회기여자, 군사학과의 5개 전형을 운영한다. 각 전형별 지원자격이 달라 이를 확인해야 한다. 교과성적우수자ⓛ는 2017년 2월 이후 국내고교 졸업(예정)자로 대학에서 반영하는 교과 80단위 이상을 이수한 자가 지원 가능하다. 교과성적우수자②는 수능에 응시 예정인 고교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든 지원 가능하다. 사회기여자는 2017년 2월 이후 국내고교 졸업(예정)자이면서 군인/경찰/소방/교정직/보호직 공무원으로 15년 이상 재직중인 자의 자녀가 지원 가능하다. 기회균형①은 국가보훈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이 대상이다. 군사학과의 경우 국내 고교 졸업(예정)자로서 군인사법 제10조(결격사유 등)에 저촉되지 않는 2001년 1월1일생부터 2008년 12월31일생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방법은 대부분 교과100%의 일괄합산 방식이다. 수능최저는 교과성적우수자②와 기회균형①만 적용한다. 교과성적우수자②는 국수영탐(1과목) 중 2개합 8등급 이내, 기회균형①은 동일기준 2개합 9등급 이내다.
교과성적은 학년별 비율은 적용하지 않으며 전체 반영학기를 일괄 합산해 반영한다. 3학년 1학기까지의 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사회/과학 전과목을 각 25%로 반영한다.
반면 군사학과는 교과70%와 면접20%, 체력10%로 일괄합산한다.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신체검사 인성검사 신원조회도 실시해 기준 미달자는 불합격 처리한다.
면접고사는 심층면접으로 그룹별 질의응답 형식이며, 전공소양/기본소양/공통소양으로 나눠 평가한다. 전공소양은 자기소개, 외형(신체균형)을 평가하며, 성장환경, 품행, 포부, 각오 등을 본다. 기본소양은 장교로서 필요한 올바른 가치관, 국가관, 안보관을 확인하며, 발표력, 표현력, 희생정신 등을 본다. 공통소양으로는 군사학과 학업계획 및 장교 임관 후 진로플랜 등을 평가하며, 대학생활, 리더십, 자기개발, 미래비전 등을 본다. 배점은 각 전공소양 70점, 기본소양 70점, 공통소양 60점이다.
<실기우수자 431명.. 전형방법 수시요강 확인>
실기우수자로는 431명을 모집한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든 지원 가능하다. 각 모집단위별 전형방법이 달라 지원자는 수시모집요강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학과의 전형방법을 확인해야 한다.
<원서접수 9월9일부터 13일까지>
올해 수시 원서접수는 9월9일 오전10시부터 13일 오후5시까지다. 서류제출은 대상자에 한해 9월20일 오후4시까지 받는다. 논술고사는 11월3일 실시한다. 지원인원에 따라 오전/오후로 나눠서 실시할 수도 있다. 최초합격자는 전형별로 교과우수자①/사회기여자/군사학과/실기우수자 11월22일, 논술우수자/교과우수자②/기회균형① 12월13일 발표한다. 이후 충원합격자 발표가 12월19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진다.
<최창열 서경대 입학처장 “’무전공’ 3개 모집단위 신설”>
- 어떤 학생을 선발하고자 하는지
2025학년모집 방향이 크게 변경됐다. 그동안 서경대는 ‘강소대학’을 목표로 ‘실무형인재’를 선발하였다면, 2025학년에는 ‘실무형 인재’와 ‘융합형 인재’를 선발해특정 분야에서 잘하는 학생보다는 모든 분야에서 잘할 수 있는 학생을 모집하는 것이 목표다.
- 올해 입시의 주안점과 변경사항은
올해 입시의 주안점은 ‘무전공’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미래융합학부1, 미래융합학부2, 자유전공학부 등 3개 학부를 신설하고 일부 단과대학의 명칭을 변경하거나 일부 학과의 계열과 이름을 변경하는 등 학사 구조 개편을 단행했다. 이러한 개편으로 시대가 필요로 하는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여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무전공으로미래융합대학을 신설,학생들은 전공을 고민하지 않고 대학 내 설치된 미래융합학부1과 미래융합학부2, 자유전공학부를 선택해 입학할 수 있다.
- 논술전형에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은데 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면
논술고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응시 가능한 수준의 문제로 출제된다. 고교교육과정 범위에서 EBS 수능 연계 교재를 중심으로 사교육 없이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문제로 구성하며, 계열 구분 없는 통합 '약술형 논술'로 기존 논술고사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수험생들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차별성 있는 지원의 기회가 될 것이다.
모집단위는 미래융합학부1과 미래융합학부2, 자유전공학부에서 실시되며 전형요소별 반영 배점은 학생부(교과) 100점, 논술고사 900점으로 총점 1000점으로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영역별 문항수와 점수는 국어 4문제 수학 4문제로 문항당 10점이며, 기본점수 100점이 부여되어 900점 만점이다.
- 특별히 강조하고 싶은 서경대의 강점이 있다면
서경대는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시대에 적합한 우수한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혁신을 단행했다. 100% 무전공 모집을 통해 이종계열간 학사구조로 개편하였으며, 학사 운영 유연화 및 전공선택권 확대, 자율전공 학생 관리 프로그램인 FYP 프로그램 구축, 학문간 융합을 위한 교육과정 및 수업 혁신 등을 강화했다.
국내 최고의 미용예술대학과 공연예술대학, 미래융합대학을 기반으로 시대 융합적 인재 양성에도 매진하고 있다. 아울러 취업연계중점대학, SW인재양성사업, 캠퍼스타운 사업 등을 통해 청년창업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업을 위해 휴학을 인정하는 것도 서경대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 올해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으신 말씀
2025학년 입시는 서경대를 준비하는 입시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무전공을 확대해 학습자 중심의 학습환경을 만들었으며, 논술우수자, 교과우수자 전형을 확대하여 입시 접근성을 확대했다. 아울러 최저학력기준을 낮춰 입학의 기회를 더 넓혔다.
기회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다. 기회는 찾아야 한다. 서경대는 수험생들에게 미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기회를 찾았으면 잡아야 할 것이다. 서경대의 모든 교직원은 하나가 되어 여러분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 안 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할 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도전해 주길 기대한다.
<원문출처>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14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