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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학교, 다양한 국고사업 선정… 새로운 교수학습법 개발도1.jpg

경대 전경_유담관.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는 정부와 지자체 등이 주관하는 재정지원사업에 다수 선정되면서 대학가에 이목을 끌고 있다. △대학혁신지원사업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 △주요국가학생초청연수사업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 수학대학 △부처협업형 인재양성사업 △소프트웨어전문인재양성사업 △해외취업연수사업 △서울시 캠퍼스타운사업 등에 잇달아 선정되면서 서울 중심에 있는 경쟁력 있는 명문 사립대학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대학혁신지원사업 등재정지원사업 잇달아 선정 ‘쾌거’

대학혁신지원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의 위기 심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 등 미래 사회 변화 요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학이 스스로 혁신해 교육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경대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 진행되고 있는 1~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 혁신 전공역량 강화, 혁신 교양역량 강화, 융복합역량 강화, SKU-DNA 인프라 조성, 산학협력 고도화 및 지역사회 연계 협력 활성화, 미래형 융복합 창의교육 공간 조성, 혁신발전 연구 강화 및 통합 성과관리 시스템 구축 등 다방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실용과 혁신에 강한 강소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은 국가에서는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여건을 조성하고, 대학에서는 학생에게 전공과 연계된 기업에서의 실무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취업역량 제고 및 기업수요 맞춤형 실무인재 양성을 통해 실제 취업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고자 추진되고 있다.

서경대는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11억4000만원을 지원받아 취업과 연계한 직무 경험과 산업체 실무중심의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산학연계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국가학생초청연수사업은 주요 자원 외교 국가와 전략적 협력 대상 국가의 미래 지도자인 우수한 학생들을 국내로 초청해 교육한다. 한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기반 조성을 위한 교육부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서경대는 총 8,45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26개국에서 온 30명의 대학생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교육과 문화 체험, 국가 기관 및 한국의 생활 등을 경험하도록 하고 있다.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은 국정과제에 따라 대학혁신지원사업 내 세부사업으로 신설·추진되고 있으며, 교육부와 신산업·첨단산업 분야 전문 부처가 협업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연간 4300여 명, 총 1만 3000여 명의 혁신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경대는 교육부와 특허청이 주관하는 지식재산분야에 선정돼 해당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첨단산업 핵심기술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학생들의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현장실습과 직무실습 등 실무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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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부. 


소프트웨어전문인재양성사업은 기업 현장의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갖춘 개발자 양성을 위해 대학과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서경대는 '서경 SW아카데미'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3년 6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 7개월간 정부지원금 52.5억 규모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 School) 대학연합과정은 운영 대학인 삼육대를 중심으로 서경대, 대진대, 덕성여대 등 참여 대학이 ‘글로벌 이노비즈(Global INNO-Biz) 서울북부연합사업단‘을 구성해 해외기업 수요에 맞춘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해외취업연수사업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영어) 및 직무, 현지생활과 문화 등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서경대는 미국 지역의 직무 수요를 기반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과 지역사회를 연계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서울시가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대학의 인적, 물적, 지적 자원과 공공의 자원을 결합해 지역 상생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신개념 도시재생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종합형 참여 대학으로 선정된 서경대는 2025년까지 최대 100억 원의 사업비를 받아 청년 창업을 중심으로 주거, 문화, 상권, 지역협력의 종합적인 활력 증진을 꾀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새로운 교수·학습법 개발, 미래 교육 혁신에 효율적 대응 초점

서경대는 교수학습원(원장 정수정 교수) 주도 아래 사회의 디지털 대전환과 학생의 전공 선택권 확대 등 미래 교육 혁신에 교수와 학생이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교수·학습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수 지원 프로그램은 서경대의 교수역량인 기본역량(변화관리·자기계발)과 수업역량(계획·실행·평가)을 강화하기 위한 역량별 프로그램으로 특성화되어 있다. 또한 각 교수의 경력에 따라 맞춤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교수자가 사회와 교육의 변화에 따라 더욱 실효성 있게 교수법을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대 사회가 요구하는 교수자와 학생의 융복합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중심 교육을 수업에 혁신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관련 교수법 특강 및 교수법 컨설팅 프로그램을 강화하였다.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학생 평가 방법에 관한 교수법 특강을 시행하고, 교수학습원의 전문인력이 교수법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교수자가 스스로 자신의 수업 전반을 성찰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교수법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서경대는 미래형 대학 수업 혁신모형을 개발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PBL 교수법, Edu-Tech 기반 수업 등을 적용한 수업 모형을 개발하고 이를 수업에 실제 시범 적용하여 결과를 분석하는 연구이다.

또한 교수자가 수업의 실제 필요를 반영하여 교수법을 공유, 개발하도록 교원 간 자율적 연구모임인 S-Teaching Brown Bag Meeting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 모임은 교수법 개발뿐만 아니라 동료 간 피드백을 통해 교수자 간 협력과 공동체의식도 제고한다. 다양한 교수지원 프로그램의 선도적 운영과 활성화, 공유를 위해 서경 교수혁신 앰배서더(S-Teaching Ambassador)를 선정하여 그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학생역량 강화 위해맞춤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시행

서경대는 학생학습역량 강화를 위해 학생 유형별, 학습 단계별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신입생, 복학생 또는 편입생, 학업 저성취자 등 학생 유형에 따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중 학업 저성취자 학생을 위해서는 학습전략 및 학습역량 검사를 시행하여 학습상황을 진단하고 분석하여 일대일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필요한 경우 외부 프로그램 또는 외부 전문가도 연계한다.

학습 단계별 특성에 따른 프로그램은 4-UP 프로그램이다. 4-UP 프로그램은 학습역량을 진단하고 검사하여 학습역량을 개발하는 Start-up, 기초학습 및 전공기초학습을 지원하는 Level-up, 일대일 학습클리닉, 멘토 교수와 학습 상담, 외국어와 디지털 교육을 강화 등을 통해 학습역량을 심화하는 Grow-up, 교수와 함께하는 학습·연구 프로젝트: S-Learning LAB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습역량을 활용하는 Skill-up의 4단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경대는 학생들의 창의융복합 역량 강화를 위한 협동학습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시행하고 있다. 강의를 선수강한 선배를 튜터로 하여 이들이 후배 투티에게 학습 노하우와 방법을 전달하는 스터디 모임인 튜터링 프로그램, 공통된 학습주제로 여러 명의 학생이 협력하여 학습하는 러닝 클럽 등이 그것이다.

서경대는 디지털 시대 융합적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교수와 학생의 기본역량으로 확립하고 메타리터러시 진단 도구를 개발하고 있다. 향후 이를 기반으로 교수와 학생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진단하고 맞춤형 솔루션 및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한다. 또한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생성형 AI를 교수학습에 윤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AI 관련 교수학습윤리 교육콘텐츠를 개발하여 교수와 학생이 생성형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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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예술학부. 


미래융합학부·자유전공학부 신설


한편, 서경대는 최근 미래융합학부1, 미래융합학부2, 자유전공학부 등 3개 학부를 신설하는 학사 구조 개편을 단행했다. 신설된 미래융합학부1과 미래융합학부2는 다양한 학문 분야를 융합하여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발전시키는 학부로, 현재와 미래의 사회적, 경제적, 기술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미래융합학부는 과학, 공학, 인문학, 예술 등 여러 학문 분야를 융합하고 다양한 전문성을 결합하여 학생들에게 현실 세계의 복잡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하며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25학년도 입시부터 선발이 본격 확대되는 자유전공학부는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사나 역량에 맞춰 다양한 학문 분야를 탐구할 수 있는 학부다. 이 학부는 전공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과목을 선택하고 학문을 탐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갖추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력을 키우며, 다양한 직업 분야나 학문적 경로를 모색할 수 있다.


서경대는 학사구조 개편을 계기로 교육혁신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다양한 학문 분야 및 전공을 융합하여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창출하고,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전통적인 학문 분야 간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접근 방식을 촉진하는데 교육의 중점을 둘 계획이다.


<서경대 수시, 이렇게 뽑는다>


정원 내 1,035명 선발···미래융합학부·자유전공학부 등 신설, 전형 내용·방법도 일부 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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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열 입학처장.


서경대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입학정원 1,309명 중 정원 내 1,035명을 선발한다. 올해, 전년도와 비교해 달라진 점은 미래융합대학 내에 미래융합학부1, 미래융합학부2, 자유전공학부 등 3개 학부가 신설됐고,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와 스포츠앤테크놀로지학, 군사학과도 미래융합대학 소속이 됐다. 코스메틱&뷰티테라피학과는 코스메틱뷰티매니지먼트학과로 학과 명칭이 바뀌었다.

일부 학과 정원도 새로 정해지거나 조정됐다. 신설된 미래융합학부1은 333명, 미래융합학부2는 311명, 자유전공학부는 76명으로 각각 정원이 책정됐고, 군사학과는 50명에서 40명으로 10명 줄었다.

또, 일부 전형이 신설되거나 폐지됐다. 논술우수자, 교과우수자①, 교과우수자② 전형이 새로 생겼고, 어학특기자, 교과우수자, 일반학생 전형이 없어졌다. 전형방법도 일부 변경됐다. 논술우수자 전형에서 교과 30%+논술고사 70%이던 것이 교과 10%+논술고사 90%로 바뀌었다.

지원자격도 일부 변경됐다. 사회기여자 전형에서 지원자격이 군인, 경찰, 소방, 교정직 공무원으로 15년 이상 재직(부모)이었으나 군인, 경찰, 소방, 교정직, 보호직 공무원으로 15년 이상 재직(부모)으로 바뀌었다.

또,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 창의적의상조형에서 13명을 선발했으나 5명 늘려 18명을 뽑는 것으로 바뀌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도 교과우수자② 전형에서 국어, 수학, 영어, 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합이 8등급 이내와, 기회균형① 전형에서 국어, 수학, 영어, 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합이 9등급 이내인 경우 적용된다.


<원문출처>

유니메이트 알파 https://www.unimat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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