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2024 동아리 알림제’가 오는 3월 27일(수), 28(목) 양일간 교내 스콘 스퀘어에서 개최된다.
동아리 알림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활발한 동아리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축제로, 이번 동아리 알림제는 ‘서로’ 총동아리연합회 주최 아래 서경대학교 중앙동아리들이 모여 각자의 활동과 특색을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 첫째 날인 수요일은 다양한 동아리들이 운영하는 부스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둘째 날인 목요일은 부스 운영과 동아리 소개를 위한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의 경우 오후 1시부터 시작해 5시 20분까지 이어지며, 이후 이벤트 뽑기와 함께 오후 6시부터는 해오름제가 열려 행사의 화려한 마무리를 장식할 계획이다.
이번 동아리 알림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제40대 ‘서로’ 총동아리연합회의 송유진 정학생회장을 만나 동아리 알림제에 대한 궁금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인터뷰 : 송유진 서경대 총동아리연합회 정학생회장(아동학과 21학번)
-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서로여서 빛나는 기억으로, 안녕하십니까. 제40대 ‘서로’ 총동아리연합회 정학생회장 아동학과 21학번 송유진입니다.
- 먼저 동아리 연합회에 대해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어떻게 구성되어 있으며 어떤 일들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총동아리연합회는 교내에 있는 중앙동아리를 총괄하며 동아리의 복지 및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서경대학교의 자치기구입니다.
정책국, 사무국, 대외협력국, 기획국, 선전국, 복지국 등 6개의 집행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로 전체 동아리 대표자 회의 주관, 동아리 알림 책자 제작, 동아리 알림제 개최, 동아리 지원금 확보 및 배분, 동아리 개설 기획 및 운영 등의 일을 하면서 동아리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 동아리 알림제는 어떤 행사인가요?
동아리 알림제는 서경대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동아리에 대해 알아보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입니다. 부스를 설치해 동아리를 소개하고 각 동아리의 특색에 맞는 사업을 진행하고, 학생들은 여러 부스를 돌아다니며 자신이 관심 있는 동아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공연과 이벤트도 진행하는데 이는 알림제에 활기를 불어넣어 많은 학우들이 더욱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 이번 동아리 알림제에 참여하는 동아리로 어떤 동아리들이 있나요?
먼저 전시창작분과에서는 애니문, 스케쳐, 난반사가 참여합니다. 체육분과에서는 적시타, OZ, 핀쓰리, 버디버디가 참여하고 학술분과는 민형사, 멋쟁이사자처럼 동아리가 참여합니다. 종교분과는 CCC, IVF, UBF의 모든 동아리들이 참여합니다. 마지막으로 공연예술분과에서는 그라미, 워커스, 유드림과 함께 SDR, 애니문 등 5개의 동아리가 공연을 준비하고 있어 다채로운 알림제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동아리 알림제는 총 16개의 동아리가 참여하는데, 알림제를 위해 함께 애쓰고 있는 동아리원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 동아리 알림제를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분위기를 가장 중요시한 것 같습니다. 동아리 알림제는 서경대학교의 첫 축제인데요, 첫인상이 중요하듯 신입생분들에게는 우리 학교를 바라보는 시각이 이 동아리 알림제로 정해진다는 마음을 갖고 준비를 했습니다. 3월의 마지막 주, 따뜻한 봄바람과 더불어 신나는 공연, 다양한 먹거리와 시원한 생맥주 한 잔까지, 동기들과 함께 잔잔하게 즐길 수 있는 그러한 동아리 알림제가 될 수 있도록 크고 작은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쓰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 이번 동아리 알림제가 학우들에게 어떤 행사로 기억되었으면 하시나요?
저의 큰 욕심일지는 모르겠지만 훗날 대학 시절을 돌이켜 보았을 때 마음 한켠에 행복했던 추억으로 잔잔하게 남아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알림제를 통해 서경대학교의 다양한 동아리들을 알아볼 수 있으니 학우분들께서 이번 동아리 알림제와 동아리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홍보실=황주영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