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동작구 조례 제·개정을 위해 모인 '동작구 조례 연구회'와 연구책임자인 한기영 서경대 교수 등 연구진이
토론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 동작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동작구 조례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동작구 조례 제·개정을 위해 본격적인 조례연구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회는 김효숙 의원을 주축으로 김영림, 김은하, 노성철, 변종득, 신동철, 이미연, 이영주, 이주현, 이지희, 정세열, 정유나 의원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연구회는 앞으로 동작구에서 운영하는 조례 392건을 전면 검토할 계획이다. 상위법 개정으로 조례 인용 조문이 상이한 경우와 함께 구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조례가 무엇인지도 살필 계획이다.
아울러 조례를 분석하고 우수 사례를 반영하는 등의 과정도 거칠 예정이다. 연구회는 조례 연구를 위한 논의의 장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연구회는 전날 연구책임자인 한기영 서경대 교수와 연구진에게 연구 계획 등을 듣기도 했다. 연구회는 이들의 발표를 들은 뒤 질의 및 토의 시간을 가졌다.
김효숙 의원은 "조례는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해 지방자치를 구현하고 지역의 사회적 자본을 축적하는 결정적인 역할"이라면서 "구정 현실에 맞는 조례 제·개정안을 도출해 구민의 생활에 밀접한 조례를 위해 내실 있게 정비해 복리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연구회 의원님들과 지속적인 소통, 간담회로 동작구 자치법규 선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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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https://dai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956386
한국금융신문 https://www.fntimes.com/html/view.php?ud=2023051218092584545e6e69892f_18
전국매일신문 https://www.jeonmae.co.kr/news/articleView.html?idxno=958137
시민일보 https://www.siminilbo.co.kr/news/newsview.php?ncode=1160275245332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