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에 개교한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국가와 사회 발전을 위한 인재를 꾸준히 양성하며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명문 사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창학 75주년을 맞은 서경대는 QS 아시아대학 순위평가 500위권 진입(2019),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국내 대학교 브랜드 평판 순위 17위(2021)를 기록한 데 이어 순위권 상승을 목표로 대학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서경 아너스 프로그램 운영, 교육기자재 고도화 사업, 디자이노베이션’ 활용, PBL 교과목 운영, 역진행 학습, 블렌디드 러닝 등 혁신적인 교육 방법을 강화해 융합시대에 걸맞은 창의융합형 실용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서경대학교 공연예술대학, 미용예술대학, 디자인&영상대학은 2023학년도 수시에서 실용음악학부 보컬전공 327대 1, 공연예술학과 연기전공 84대 1, 디자인학부 비주얼디자인전공 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지원자들이 몰리고 있다. 서경대는 실용음악학부, 헤어디자인학과,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 공연예술학부, 디자인학부, 음악학부, 영화영상학과, 디자인학부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학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장 실무 위주의 프로덕션 교육을 교육과정에 도입, 운영하고 프로듀서나 음악·안무 감독과 같은 현장 전문가를 교수로 영입해 최고의 시설에서 교육하는 등 교육의 질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이다. 또, 산학협력이 잘 되어 있어 현장 연계와 진입이 용이하며 취창업률이 높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특히 미용예술대학은 뷰티분야 지망생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대학으로 지명도가 매우 높다. 국내 최고의 교수진과 1,200평 규모의 뷰티아트센터 등 첨단 교육시설,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실무 중심의 최적화된 교육환경이 강점이다. 서경대 미용예술대학 재학생들은 국내외 유수 미용대회에 참가해 최고상을 석권하고 있으며 7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미용예술대학에 와 공부하고 있을 정도로 해외에도 잘 알려져 있다.
이외에 주목받고 있는 학과로는 산학협력 기관 및 기업 등과 함께 교육·연구·실습을 병행하면서 인문사회과학분야 특성화를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광고홍보콘텐츠학과, 공공인재학부, 군사학과, 아동학과, 경영학부 등이 있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함께 첨단산업인력의 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지원률과 취업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소프트웨어학과, 금융정보공학과, 나노화학생명공학과, 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물류시스템공학과, 도시공학과, 토목건축공학과도 눈여겨 봐야 할 학과다.
서경대는 전교생에게 코딩교육, 프리미엄 영어교육, 인공지능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심도 있는 교양교육과 연계 융합전공, SKU-CCC 등을 통해 학생들이 변화하는 시대를 스스로 읽고 미래 맞춤형 인재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학생심리적성검사 및 면담제도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학생의 정신건강 및 진로설정에도 힘쓰고 있다.
서경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신입생 장학으로는 수시와 정시 전체수석자에게 재학하는 8학기 동안 등록금의 전액을 지급하는 서경CROEOS(신입생성적우수)장학금 외에 약 30여 가지의 교내장학과, 아산사회복지재단 장학금 등 20여 가지 이상의 교외장학이 있다. 또한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1유형, 2유형이 모두 적용되며,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융자도 가능하다.
■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정원 내 449명 선발···수능·실기 성적 학과별로 다르게 적용
서경대학교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입학정원 1,309명 중 정원 내 449명을 선발한다.
올해, 전년도와 비교해 달라진 점은 인문과학대학과 사회과학대학이 합쳐져 인문사회과학대학으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기존의 인문과학대학 내에 있던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광고홍보콘텐츠학과와 사회과학대학에 두었던 공공인재학부, 경영학부, 아동학과, 군사학과가 통합된 인문사회과학대학으로 소속이 바뀌었다. 공연예술학부의 무대기술(공연기획 및 제작) 전공도 무대기술(공연기획 및 운영)로, 디자인학부의 시각디자인전공과 생활문화디자인전공은 각각 VD_비주얼디자인전공과 LF_라이프스타일디자인전공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또, 융합대학 내에 각각 정원 20명의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와 스포츠앤테크놀로지학과가 첨단학과로 신설됐다. 이어, 이공대학의 소프트웨어학과는 정원이 기존의 80명에서 120명으로 40명 늘었고, 전자공학과와 컴퓨터공학과가 통합돼 전자컴퓨터공학과로 학과 명칭이 변경되었고 정원이 120명으로 조정됐다.
일부 학과의 모집시기도 변경됐다. 수시와 정시에 모집하던 헤어디자인학과, 메이크업디자인학과, 공연예술학부 무대기술전공, 무용예술학부, 영화영상학과가 수시 때만 학생을 선발하고, 새로 신설된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와 스포츠앤테크놀로지학과도 수시에 신입생을 뽑는다. 단, 수시모집에서 결원이 발생하여 이월인원이 생긴 경우에 한해 정시모집에서 선발한다.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의 실기전형은 발상과 표현 한 과목만 보던 것을 발상과 표현(8명), 창의적의상조형(4명) 2개 과목 중 택일하도록 변경됐다.
인문사회과학대학, 이공대학, 미용예술대학은 일반전형에서 100%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적용하고, 그 외 공연예술대학, 디자인&영상대학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과 실기고사 성적을 각각 20% ~ 80% 범위에서 학과별로 다르게 반영하므로 세부사항은 반드시 모집요강을 살펴봐야 한다.
정시 원서접수는 2022년 12월 29(월)부터 2023년 1월 2일(월)까지 5일간 본교 홈페이지 또는 진학사 원서접수 사이트를 통해 이뤄지며 서류제출이 필요한 수험생은 2023년 1월 3일(화)까지 내야 한다. 또한 실기고사를 시행하는 학과에 한해 수험생의 고사 응시를 배려하고자 ‘실기고사 일시 예약’을 시행하고 있으니 수험생들은 타 대학과의 고사일시 중복여부 등을 확인하고 최대한 고사가 겹쳐서 시험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기 바란다. 다만, 지원인원의 많고 적음에 따라 또는 고사일시가 기 지정된 학과(전공)에 따라 일시예약을 시행하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모집요강과 원서접수 후 ‘실기고사 일시예약’ 해당 일시에 안내될 예정이다.
<원문출처>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27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