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전 과정 무료 지원… 서경대는 인프라 활용해 사후관리
K-뷰티 메이크업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의 종강식이 지난 13일 서경대 유담관에서 개최됐다.
서울 성북구는 서경대와 운영하는 ‘K-뷰티 메이크업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 종강식이 지난 13일 서경대 유담관에서 열렸다고 17일 밝혔다.
두 기관이 협력해 K-뷰티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꾸는 성북구 청년을 대상으로 9월 24일부터 11월 13일까지 8주간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인프라를 보유한 서경대 미용예술대학에서 미용사(메이크업) 국가자격증 취득에 대비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받았다.
구는 이번 아카데미 참여 청년들에게 전 과정을 무료로 제공했다. 서경대는 아카데미 이후에도 인프라를 활용해 수료생에게 뷰티숍, 웨딩숍 등 지역 뷰티 업체 채용 연계 및 지속적인 멘토링 등 사후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수료증 수여와 함께 "구와 서경대가 협력해 우리 성북 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면서 "K-팝 등 한류열풍 속 K-뷰티가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데 앞으로도 구에서 다양한 분야의 K-뷰티를 이끌어갈 인재가 많이 배출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문기사>
문화일보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2111701039927307002
<관련기사>
세계일보 https://www.segye.com/newsView/20221117520707?OutUrl=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