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7일 강원도 웰리힐리CC에서 열려…아마추어 골퍼들 수준급 기량 뽐내
중ㆍ고등부 수상 선수들이 트로피를 치켜들며 환호하고 있다.
서경대학교는 올해 수시전형을 통해 새롭게 개설되는 스포츠엔테크놀로지학과를 기념해 서경대학교총장배 인터내셔널 골프챔피언십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횡성의 웰리힐리파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초등부부터 중·고등학생부와 대학부 및 일반부가 참가하는 페스티벌 형태로 진행됐다.
대회장으로 사용된 총 길이 6994m의 웰리힐리CC의 남코스는 산자락이 둘러싸여 웅장한 분지형태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룬 가운데 계곡을 따라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루프형태의 코스로 조성된 강원도 명문 코스로 꼽힌다.
초등부에서는 황동욱(버들초)이 우승, 2위는 손용은(개일초), 3위는 최영수(교대부초)가 차지햇다. 중등부에서는 차정우(채드윅)가 우승, 준우승은 차유나(경원중)에게 돌아갔다. 고등부에서는 김승주(SIS)가 우승, 박거선(SIS)이 준우승, 박거은(SIS), 황규원(KIS)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대학부에서는 정현욱(국민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단체전에서는 싸이프레스골프아카데미팀의 박거선, 박거은, 황규원팀이 정상에 올랐다.
일반부 남자부에서는 75타를 기록한 오세웅, 류일서가 공동우승을 차지했고, 79타의 김동걸이 준우승, 강호남이 3위를 기록했다. 일반부 여자부에서는 손선화가 79타로 우승, 구명란 준우승, 이수진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서경대학교 스포츠엔테크놀로지학과와 서경대학교 골프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협찬은 싸이프레스골프피팅스튜디오, PGA투어, 스포츠한국, 스포츠한국골프지도자연맹이 시상은 서경대학교 최우석 교무처장이 맡았다.
대회본부는 아마추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었던 이번 대회가 성료함에 따라, 2회 대회에는 좀 더 많은 참가자들이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상자 명단
초등부
▲우승=황동욱(버들초) 81타 ▲준우승=손용은(개일초) 82타 ▲3위=최영수(교대부초) 85타
중등부
▲우승=차정우(채드윅) 78타 ▲준우승=차유나(경원중) 80타
고등부
▲우승=김승주(SIS) 76타 ▲준우승=박거선(SIS) 77타 ▲공동 3위=박거은(SIS), 황규원(KIS) 이상 80타
대학부
▲우승=정현욱(국민대) 79타
일반부
남자부문
▲공동우승=오세웅 류일서 이상 75타 ▲준우승=김동걸 79타 ▲3위=강호남 82타
여자부문
▲우승=손선화 79타 ▲준우승=구명란 ▲3위이수진
단체전
▲우승 펜트힐골프아카데미(박거선, 박거은, 황규원) ▲준우승 싸이프레스골프아카데미(김민욱, 박일호, 이성호)
일반부 여성부문 우승 손선화.
일반부 남성부문 우승 오세웅.
신재광(왼쪽) 스포츠엔테크놀로지 교수가 일반부 남성부문 준우승을 차지한 김동걸 선수에게 시상하고 있다.
일반부 여성부문 준우승을 차지한 구명란 선수와 신재광 스포츠엔테크놀로지학과 교수.
대학부 우승 정현욱.
중등부 우승 차정우.
고등부 우승 김승주.
일반부 참가자들이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원문 기사>
스포츠 한국 http://sports.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6804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