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와 함께하는 학습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거북이’ 팀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 교수학습지원센터가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2021학년 학습공동체 활동’을 진행했다.
‘2021학년 학습공동체 활동’은 ‘사람’, ‘관계’, ‘연결’에 관한 밀착지도로 공동체 학습을 강화하고 협동 학습문화를 만들어가고자 기획됐다. 지난 1년간 학습공동체 그룹 운영 결과 총 104개 그룹 518명의 교수와 학생이 참여했다.
학습공동체 프로그램은 유형별로 크게 △학습동아리 △교수와 함께하는 학습동아리 △서경튜터링으로 진행됐다. 내실 있는 학습을 위해 10회, 20시간 이상의 스터디활동을 진행해야 하며 출석부 작성은 물론 오리엔테이션, 주간학습보고, 중간간담회, 최종보고회 참석 후 보고서를 작성하도록 했다.
‘학습동아리’는 전공, 어학, 공모전, 자격증 등 유형별로 운영해 학습자들이 학습능력과 학생연구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했다.
‘서경튜터링’은 전공, 외국어, 국가공인자격증 등 특정 영역에서 우수한 실력을 갖춘 튜터와 그 영역 학습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튜티가 팀을 이뤄 효율적인 학습활동을 하는 학습 공동체 프로그램이다. 워드프로세서, 정보처리기사, 유통관리사 등의 자격증 취득은 물론 토익, JLPT, HSK 등에서 고득점을 얻는 데 주력했다.
‘교수와 함께하는 학습동아리’는 매주 2시간 이상 전공, 수업, 공모전, 자격증, 외국어, 학술 및 문화 등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 4~8명과 지도교수 한 명이 팀을 이뤄 학습하는 활동이다. 팀뿐만 아니라 지도교수의 학습지원비를 지원해 학생들이 지도교수로부터 직접 지도를 받으며 학습모임 본연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우수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했다.
‘교수와 함께하는 학습동아리’는 전공과 활용할 수 있는 실생활 문제를 설정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수업을 장려했다. 이대원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지도한 컴퓨터공학과 ‘거북이’ 팀은 딥러닝 기반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구현하고 OCR 성능 향상에 필요한 이미지 전처리 기법 자동 선택 모델을 개발했다. ‘애드리브(AD:LEAVE)’ 팀은 학습동아리 활동으로 구성원 8명 중 6명이 광고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주최한 `기업(氣-UP!) 영상·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동영상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애드리브(AD:LEAVE)’ 팀을 지도한 김문기 광고홍보콘텐츠학과 교수는 “학습동아리 구성원 8명 모두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학습동아리에 참여했으며 광고공모전 응모로 광고제작의 핵심인 아이디어 발상기법과 효과적인 광고 제작이란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단계적 실습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면서 “광고기획, 아이디어스케치, 아이디어리뷰, 시안제작, 광고제작 프레젠테이션, 인쇄광고 및 미디어 광고제작 등에 대한 일련의 프로세스를 실무 현장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함으로써 기업과 사회가 요구하는 전문 광고의 기획 및 창작능력을 학습하고 광고공모전에 출품한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원문출처>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23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