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역 대학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
서울시립대, 서울과기대, 성균관대 순
서울지역 종합대학을 기준으로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을 분석한 결과 서울시립대, 서울과기대, 성균관대 순으로 장학금을 많이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 대학알리미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을 분석한 결과 2021년 공시 기준으로 서울시립대가 34.97%를 기록해 서울지역 주요 대학중 가장 높은 1위를 차지했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26.59%, 성균관대학교가 24.45%로 그 뒤를 이었다.
해당 지급률은 각 대학별로 교외, 교내 장학금 지급액 합계를 학부 등록금 수입 총액으로 나눈 비율로 교대, 체대, 법인,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교외 장학금을 제외한 수치다.
서울시립대의 2020년 학부 등록금 수입 총액은 약 185억원이었으며, 장학금은 64억8908만원이 지급됐다. 반값등록금 시행으로 인해 학부 등록금 수입 총액이 적은 영향이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을 견인했다.
그 다음으로는 서울과기대가 학부 등록금 수입 총액이 522억원이었으며, 장학금은 138억8555만원 지급되어 26.59%의 장학금 지급률을 기록했다. 성균관대는 등록금 1526억원 장학금 373만3370만원으로 24.45%, 고려대는 1627억원에 장학금 387억9039만원으로 23.83%, 성신여대는 675억원에 장학금 156억원으로 23.19%, 이화여대는 1287억원에 296억원으로 23.04%, 연세대는 1651억원에 375억원으로 22.70%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한양대 22.50% ▲동국대 20.98% ▲서경대 20.96% ▲숙명여대 20.92% ▲서울여대 20.71% ▲건국대 20.15% ▲세종대 20.05% ▲국민대 19.69% ▲경희대 19.03% ▲서강대 18.71% ▲동덕여대 18.71% ▲홍익대 18.57% ▲광운대 18.36% ▲덕성여대 17.68% ▲숭실대 17.38% ▲한국외대 15.09% ▲중앙대 14.92% ▲상명대 10.74%를 기록했다.
<원문 출처>
문화저널21 http://www.mhj21.com/147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