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예술대학 무용예술학과 4학년 진경린 학생,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경연대회 제58회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 동상 수상
조회 수 6515 추천 수 0 2021.04.23 16:55:04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진경린 학생이 대한민국 차세대 신인 무용스타의 등용문인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에서 ‘동상’(한국무용협회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진경린 학생은 지난 4월 2일(금) 대한민국예술인센터 로운아트홀에서 열린 제58회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 한국무용 창작부문에 참가해 ‘조마리아’라는 작품으로 동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진경린 학생이 열연한 ‘조마리아’는 1926년 하얼빈역에서 조선 식민지화를 주도한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죄로 사형을 선고받았던 ‘안중근’의 어머니 ‘조마리아(조성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작품이다.
금번 제58회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에는 한국전통무용, 한국전통명작무, 한국창작무용, 현대무용, 발레 총 5개 부문에 총 189명이 지원하였으며, 3월 27일(토), 28일(일) 양일간 예선을 치러 이 중 61명이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4월 2일(금) 개최된 본선에서 치열한 경연을 펼친 끝에 진경린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
제58회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는 ‘생활 속 거리두기’ 및 ‘문화시설 이용 7대 수칙’을 기반으로 방역체제에 따라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최우선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차세대 무용인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는 만큼 양질의 언택트 시스템을 도입하여 본선과 시상식을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무엇보다 모든 참가자들의 경연을 생중계로 송출해 콩쿠르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공정성에 따른 공개형 경연컨텐츠의 의의를 새롭게 했다.
이번 대회 참가와 수상으로 학생들의 기량과 경험을 더욱 향상,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를 전국에 알리고 서경대학교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