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인 인터뷰: ‘2020 ICT멘토링 엑스포’ 한이음 ICT 공모전 은상, 한이음 ICT 학술대회 최우수상 수상한 컴퓨터과학과 김수현(16학번) 학우
조회 수 8851 추천 수 0 2021.01.22 14:32:11서경대학교 컴퓨터과학과 김수현 학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0 ICT멘토링 엑스포’ 한이음 ICT 공모전에서 ‘은상’을, 한이음 ICT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잇따라 수상했다.
한이음 ICT멘토링 프로그램은 대학생 멘티와 지도교수, 기업전문가 ICT멘토가 팀을 이루어 현업 실무 기술이 반영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ICT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대학생들은 다양한 ICT분야의 기업전문가 멘토에게 지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또, 멘토는 ICT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에게 실무 노하우를 전수하고 비전을 제시해 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한이음 ICT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기업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갖춘 ICT. SW 인재 양성 및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취업경쟁력과 현장적응력을 강화할 수 있다.
김수현 학우를 캠퍼스에서 만나 수상 소감과 함께 공모전을 어떻게 준비했고 향후 계획은 무엇인지 들어보았다.
-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컴퓨터과학과에 재학중인 16학번 김수현입니다.”
-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수상을 한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교수님들의 가르침이 있었기에 수상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참여하신 ICT멘토링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주관하에 현직에서 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멘토들과 재학중인 대학생 멘티들을 매칭시켜 함께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실무역량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 ICT멘토링을 어떻게 접하셨나요?
“서경대학교 컴퓨터공학과 홈페이지에서 2019년 공모전에 수상하셨던 컴퓨터공학과 선배님들의 포스터를 보고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공모전에 참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번 ICT멘토링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ICT멘토링에 참여하려면 반드시 공모전이나 학술대회에 참가해야 하는 건가요?
“꼭 그렇지만은 않지만 ICT멘토링과 연계되는 공모전에 매년 600팀 정도 참여하고 이공계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가장 규모가 큰 공모전이기 때문에 대부분 공모전 에 참가하기 위해 멘토링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공모전과 학술대회에 참여한 가상현실(VR)기술을 활용한 동화체험 프로그램을 계획한 이유가 있나요?
“지난 해 코로나 19로 인한 팬데믹 현상으로 ‘언택트’가 강조되었습니다. 그 여파로 도서관과 같은 오프라인 콘텐츠 기관은 제한을 받는 상황이고 유튜브, 넷플릭스 같은 온라인 미디어콘텐츠는 강세를 보였기에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VR기술을 통해 연결하면 좋을 것 같아 VR동화를 주제로 선정하였습니다.”
- 공모전과 학술대회 준비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준비하면서 가장 주안점을 둔 부분은 어떤 것인가요?
“준비과정에서의 어려움은 VR장비가 100만원 이상의 고가이기에 장비를 보유한 사람이 개발을 온전히 도맡아야 했습니다. 또한 VR이 최신기술이기 때문에 얻을 수 있는 정보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가장 주안점을 둔 부분은 이러한 최신기술의 어려움이 있지만 VR의 시각적인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 차별성으로 어필될 수 있을 것 같아 그 부분에 집중했습니다.”
- 이전에 공모전이나 학술대회에 참여한 경험이 있나요?
“이전부터 공모전 참여에 대해 관심은 있었지만 이번이 처음으로 참여한 공모전과 학술대회입니다.”
- 공모전과 학술대회 정보를 어떤 경로로 얻는지 말씀해 주세요.
“학교 북악관 게시판에 다양한 공모전 정보가 게시되어 있고 소프트웨어학과 홈페이지 대외활동 게시판에서도 각종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학교에서 들었던 강의 중 어떤 강의가 도움이 많이 되었나요?
“VR · AR과 같은 최신기술 이론과 함께 3D 텍스쳐를 배우는 류석원 교수님의 ‘게임그래픽스’ 강의 중 교수님께서 대학교에서 배우는 C언어나 운영체제와 같은 과목들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배우는 내용이 같다고 하시면서 컴퓨터 앞에서 코딩하는 것 뿐만이 아닌 최신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공부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게임 그래픽스’ 강의에서 얻은 깨달음이 자극이 되어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2021학년도에 4학년이 되기 때문에 우선 졸업준비를 가장 우선으로 두고 있습니다. ICT멘토링을 통해 VR·AR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다른 기술 분야에 대해서도 공부하고 싶습니다.“
- 공모전, 학술대회 수상 경력자로서 입상을 꿈꾸는 서경대학교 학우들에게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고 실천한다면 결과도 좋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전하는 자가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홍보실=최호기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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