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지난 2일 비대면으로 진행… 15개팀 창업 활동 성과 공유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석형)은 스페이스점프(대표 이형민), 티앤이파트너스(대표 유성화)와 지난 2일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2020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스케일업 & 오픈이노베이션(K-Startup Grand Challenge Scale Up & Open Innovation) Final Demo Day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20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K-Startup Grand Challenge)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한 해외 창업자들의 국내 창업 활동 지원과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오디션 형식 창업경진 프로그램이다.
이번 데모데이는 2019년까지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에서 배출된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선발한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스케일업 &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국에 정착한 졸업기업 15개팀이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그간의 창업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종 선발된 팀에게는 향후 한국 시장 진출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및 투자 연계 등이 제공된다.
발표를 진행한 졸업기업 15개팀과 액셀터레이터 및 벤처캐피탈을 비롯한 투자관계자 등은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비대면 방식의 줌 화상시스템을 통해 사업아이템을 평가했다.
데모데이 IR 영상은 유튜브 및 페이스북 채널로 중계됐으며, 이를 통해 참여팀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NIPA는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스케일업 &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KSGC(K-Startup Grand Challenge) 졸업기업 대상 연계 프로그램과 스케일업을 지원했다. 또한 국내기업과 KSGC 졸업기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을 운영, ▲컨설팅 ▲공동프로젝트 ▲국내외 투자 확대 등 비즈니스 기회확대를 통한 성공사례 발굴을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페이스점프 컨소시엄의 과제 책임자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석형 단장은 “글로벌 스타트업들이 한국에서 꿈을 실현해 나가실 수 있도록 건강하고 역동적인 창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기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한국을 기반으로 더 많은 우수한 인력 및 역량을 가진 해외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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