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담관 CLC존, 북악관, 폭풍의 언덕, 초록운동장, 은주2관 등 캠퍼스 곳곳 노출돼
2월 23일(일)에 이어 3월 1일(일)에도 잇따라 방송될 예정
서경대학교 캠퍼스가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재등장했다.
‘런닝맨’은 유재석, 김종국, 지석진, 하하, 송지효, 이광수, 전소민, 양세찬 등 고정 출연진과 특별 게스트인 유명 연예인들의 끊임없는 질주와 긴박감 넘치는 대결을 통해 대한민국의 랜드마크와 명소들의 숨겨진 뒷모습을 전격 공개하며 지난 2010년 7월 11일부터 현재까지 10여 년간 계속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브루나이, 대만, 타이, 중국, 홍콩,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해외 여러 나라에도 수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해 3월 31일(일)과 4월 7일(일) ‘런닝맨’ 방영분에서는 서경대학교 군사학과, 모델학과, 뮤지컬학과 학생들이 출연하여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한편, ‘런닝맨’ 출연진들이 유담관 CLC ZONE과 뷰티아트센터 및 모델학과 워킹 연습실과 본관 군사학과 세미나실, 캠퍼스 내 폭풍의 언덕, 초록운동장 등 교내 곳곳을 누비며 재학생들과 함께 어우러져 각종 게임을 진행하고 레이스를 펼쳐 아름다운 서경대학교 캠퍼스가 공중파를 통해 전국에 소개된 바 있다.
작년 방송 이후 서경대학교는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최상위권을 오르내리면서 이른바 ‘런닝맨 대학교’로 불리는 큰 홍보 효과를 거두었다.
이번 2월 23일(일)에 방송된 ‘런닝맨’에는 고정 출연진인 유재석, 김종국, 지석진, 하하, 송지효, 이광수, 전소민, 양세찬과 배우 신혜선, 배종옥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여 서경대학교 캠퍼스에서 <방구석 특집 2탄: 결정 BAG - ‘결백’ 레이스>(이하 ‘결백’ 레이스)를 펼쳤다.
‘결백’ 레이스는 출연진들이 신혜선 팀과 배종옥 팀 등 두 팀으로 나뉘어 총 3라운드의 대결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고, 각 미션 마다 이긴 팀은 ‘굿존’에서, 패배한 팀은 ‘배드존’에서 가방을 선택한 후 최종 1, 2위에게는 상품을, 꼴찌 2인에게는 벌칙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방송 오프닝 장면에서 서경대학교 캠퍼스 전경이 고공 촬영으로 인서트 샷으로 비춰졌으며 유담관 내 CLC ZONE과 학술정보관 시설이 방영되었다.
또한 ‘런닝맨’ 출연진들이 차를 타고 첫 번째 미션 장소로 이동하는 장면에서 북악관 건물 및 북악관 건물에 붙어있는 현수막에서 혜인관, 문예관, 은주관, 은주2관, 대일관 등의 캠퍼스 내 건물명과 폭풍의 언덕, 초록운동장, 은주2관 외관이 전파를 탔다.
초록운동장에서 진행된 첫 번째 미션은 ‘런닝맨’ 멤버들과 게스트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차 10대 중 본인 차를 제외한 다른 사람의 차에 탑승한 뒤 제한시간 10분 내에 차 안의 물건을 훔칠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하고, 물건을 훔치지 않은 쪽이 소수인 경우는 안 훔친 모두에게 각 5만원을 지급, 물건을 훔친 쪽이 소수인 경우는 훔친 품목에 5,000원을 곱한 만큼을 지급, 소수에 들지 못한 인원에게는 1만원을 지급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촬영분은 다가오는 3월 1일(일)에 추가 방영될 예정이다. <홍보실=나인영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