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행정처(처장 조재연 대법관)는 29일 서울 성북구 서경대 혜인관을 방문해 대학생과 교수를 상대로 '찾아가는 등기강좌' 특강을 열었다.
법원행정처는 10~11월 두 달간 수도권 8개 대학교를 직접 찾아가 등기제도에 대해 강의하고 등기공무원을 소개하는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특강은 동국대, 성신여대, 숙명여대에 이어 4번째로 진행됐다. 앞으로 가천대, 국민대, 명지대, 인천대에서도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특강에서는 법원공무원교육원 교수 및 법원행정처 실무진들이 '등기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하고, 이어 해당 대학교 졸업생이 전해주는 등기공무원 직업 소개 및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법원행정처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등기사무를 담당하고 있는 법원이 등기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등기사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대학생들과 직접 소통하고 이들에게 등기공무원이라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법원 역시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문 출처>
https://www.lawtimes.co.kr/Legal-News/Legal-News-View?serial=156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