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가 주최하고 서경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와 (사)서경뮤직소사이어티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서경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 동문회가 후원하는 ‘2019 SEOKYEONG ORCHESTRA CONCERT’가 2019년 6월 8일(토) 오후 8시 서울 잠실에 있는 롯데콘서트 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의 지휘는 청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인 류성규 교수가 맡을 예정이며, 서경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 재학생 110명이 참여해 150분간의 수준 높고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R.Wagner의 「Die Meistersinger von Nürnberg」로 시작한 연주회는 W.A.Mozart의 「Concerto for Flute No.2 in D major, k.314」, F.Mendelssohn의 「Concerto for Violin in E minor, OP. 64 mov.3」, C. Saint-Saens의 「Concerto for Piano in G minor Op.22 mov.1」, L.v.Beethoven 「Concerto for Violin, Cello, and Piano in C major」를 연주하며 1막을 마무리한다. 15분간의 인터미션 후 2막에서는 C. Saint-Saens의 「Symphony No. 3 in C minor, Op.78」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티켓 가격은 전석 20,000원이며 학생(초·중·고·대학생·대학원생)의 경우 학생증을 제시하면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티켓 예매는 롯데콘서트 홀 홈페이지(http://www.lotteconcerthall.com/kor/Performance/ConcertDetails/258126)에서 할 수있으며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사)서경뮤직소사이어티 (tel.02-940-7700)로 하면 된다.
콘서트를 준비한 조원경 서경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장은 “연주회의 준비와 무대 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더불어 배움과 추억, 그리고 미래에 대한 자신들의 플랜과 비전에 대해 생각하게 될 것” 이라며 “서경대학교 개교 72주년 기념 음악회를 찾아줄 관객들에게 미리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질 높은 교육과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서경대학교 오케스트라 단원 모두가 세계적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서경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는 1999년 설립되어 국내 순수음악계에 뜻깊은 흔적을 남기고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창의성 있는 연주자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매년 오케스트라와 악기별 앙상블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학부생들의 연주 기량을 높이고 대외적으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서경대학교 오케스트라(SKU Symphony Orchestra)는 2000년 창단되어 ‘열정’이라는 구호 아래 정상을 향하여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매년 2회 이상의 정기연주회와 다양한 외부연주를 통해 학부생들의 성장과, 순수 예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오케스트라다. 현악 단원들로 구성된 서경 스트링 오케스트라, 관악 단원들로 구성된 서경 윈드 오케스트라, 그리고 서경 타악기 앙상블, 서경 색소폰 앙상블 등 오케스트라 내의 다양한 앙상블을 통해 서경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의 뛰어난 실력을 대내외에 알리고 있으며 2018년에 개최한 <서경대학교 개교 71주년 기념 음악회>에 이어 금년에 <서경대학교 개교 72주년 음악회>를 통해 더욱 향상된 수준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홍보실=김준이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