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 학생들이 제작 및 방송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직업방송의 생방송 ‘취업이 보인다 X 청년기획단이 간다!’ 프로그램 55회 차 방송분 ‘목재 수종·수량 감별사’편, 4월 8일(월)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방영돼
조회 수 6142 추천 수 0 2019.04.25 16:53:32서경대학교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운영위원장 방미영 교수, 이하 ‘청문단’) 학생들이 제작 및 방송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직업방송의 생방송 ‘취업이 보인다 X 청년기획단이 간다!’ 프로그램(아나운서 ‘황인성’, PD ‘한아름’)의 55회 차 방송분 ‘목재 수종·수량 감별사’ 편이 지난 4월 8일(월)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방영됐다. 1부에서는 청문단 B팀(문화콘텐츠학과 17학번 김도훈, 송현진)이 목재 수종·수량 감별사를 만나 인터뷰한 후 스튜디오에 출연해 목재 수종·수량 감별사가 하는 일과 목재 수종·수량 감별사의 매력, 장점과 단점 등 여러 가지 자세한 정보를 전했다. 목재 수종·수량 감별사는 목재를 보고 나무의 종을 감별하는 직업이다. 목재가 어느 공장에 가거나 혹은 어떤 용도로 사용되기 전에 그 곳에서 그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지 감별한다. 그리고 문화재를 복원할 때 원래 쓰였던 나무의 종류와 일치하거나 최대한 비슷한 나무의 종을 구명하고 감별하는 일을 하기도 한다. 남들이 알아볼 수 없는 것을 감별해 낼 때나 친환경 소재가 각광을 받으면서 환경친화적인 목재를 고르는 일을 하면서부터는 나름 자부심도 느낄 수 있다. 목재 수종·수량 감별사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교나 대학원에 진학해 임상가공학을 전공해야 한다. 임상가공학과에서는 친환경 소재, 특히 목재를 기반으로 한 가공이론, 제조 기술 등 목재에 대해 전문적인 공부를 할 수 있다. 목재 수종·수량 감별사는 진로선택 시 신중해야 하는 직업이므로 꼼꼼히 관찰할 수 있는 관찰력, 작은 단서도 놓치지 않는 세심함과 통찰력이 필요하다. 목재를 계속 들여다보고 연구를 해도 어떤 나무인지 판단이 잘 되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그때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나무를 관찰하고 수종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2부에서는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최수영 교수와 한국임업진흥원 목재제품분석검정실에서 근무하는 오정애 목재 수종·수량 감별사가 출연해 보다 상세한 이야기를 전했다. 목재 수종·수량 감별사가 하는 일과, 목재 수종·수량 감별사가 되기 위한 방법 등을 설명하며 임상공학과에서 일반적으로 배우는 커리큘럼에 대해서 까지 구체적인 정보를 전했다. 최수영 교수는 목재 수종·수량 감별사로 연결되는 또 다른 학과를 설명하며 목재 수종·수량 감별사가 되기 위해 취준생들이 준비해야 할 부분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설명했다. 또 2016년에 인천시가 의뢰한 수목 감정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며 월미공원에서 인천상륙작전 때 살아남은 240년 된 수목을 찾아 현재 평화의 나무로 보호, 관리 중이라고 전했다. 오정애 목재 수종·수량 감별사는 목재감별의 전도에 대해 밝은 전망을 제시했다. 목재는 일반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다양한 장점을 가진 소재고 감성적인 재료이므로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준다고 말하고 목재에 조금 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방송은 유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다. <홍보실=고유진 학생기자>
1부 https://www.youtube.com/watch?v=QT0V-0ERtoU
2부 https://www.youtube.com/watch?v=GdGLaGyDmX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