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화)부터 7일(목)까지 3일간 교내 초록운동장 등서
‘중앙마당’, ‘연예인 축하공연’, ‘단대마당’, ‘특별강연’, ‘교내 스템프 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 준비
어느덧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만물이 생동하는 봄이 찾아왔다. 캠퍼스도 동계 방학을 끝내고 3월 신학기 개강 준비로 분주하다. 지난 2월 25일, 입학식을 마친 신입생들은 대학 생활의 설레임을 안고 캠퍼스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딜 것이다. 입학식 때 간단한 학교생활 안내를 받았지만 아직 대학이란 곳이 낯설고 학교 생활을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될 지 모를 새내기이라 모든 것이 생소하기만 하다. 서경대학교 제47대 한뜻 총학생회(회장 김재원)에서는 이러한 대학 새내기들에게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함은 물론, 자신감 있고 행복한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3월 5일(화)부터 7일(목)까지 3일간 교내 초록운동장 등에서 ‘ 한뜻 배움터’라는 이름으로 신입생 환영행사를 진행한다. ‘한뜻 배움터’란 교내에서 진행되는 일종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으로 ‘중앙마당’, ‘연예인 축하공연’, ‘단대마당’, ‘특별강연’, ‘교내 스템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먼저, 3월 5일에는 중앙마당이, 6일부터 7일까지는 단대마당이 진행된다. 중앙마당에서는 제47대 한뜻 총학생회 소개(인사)와 학생증 카드 발급 안내, 동아리 소개 및 예술대 공연, 연예인 공연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벌어질 단대마당에서는 각 단대별로 나누어 저마다 특색있는 행사가 진행되며 소모임 공연이나, 조별 활동, 조별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단대마당이 진행되는 동안 다른 단대는 스탬프 투어나 Mate on 등 별도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행사에 다양성과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행사 일정>
<한뜻배움터 중앙마당 포스터>
3월 5일 진행되는 중앙마당에서는 중앙동아리인 SDR, 워커스, 그라미와 예술대 실용음악학과, 무용예술학과, 영화영상학과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동아리와 예술대 공연이 끝나고 나면 마지막에 이번 ‘한뜻 배움터’ 이벤트의 하일라이트인 연예인들의 축하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래퍼 매드클라운, 가수 청하, 미교까지 엄청난 라인업의 연예인들과 교내 수인관에서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반 가량 새내기들과 선배 학우들이 한 데 어우러져 젊음의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스탬프투어 포스터 및 지도>
3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열리는 단대마당 기간 동안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교내에서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서경대 스탬프 투어도 함께 진행된다. 3월 5일 중앙마당에서 미리 스탬프 투어에 대한 안내 및 공지가 이루어지고 스탬프를 찍을 종이도 배부될 예정이다. 스탬프는 교내 각 건물에 하나씩 비치될 예정이며, 스탬프를 찍을 때마다 각 장소에서 USB, 커피 쿠폰, 스포렉스 이용권, 캘린더, 다이어리 등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스탬프 투어 행사 종료 직전 마지막에 청운관 총학생회실로 가서 스탬프를 찍으면 추첨을 통해 에어팟, 3CE 키트, 문화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다. 추첨 발표는 스탬프 투어가 끝나고 추후 공지된다.
<메이트온 포스터>
스탬프 투어가 진행되는 동안 Mate on이라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마찬가지로 단대마당이 진행되는 3월 6일,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교내 초록운동장 총학생회 부스에서 참여할 수 있다. Mate on은 재학생과 신입생을 이어 주기 위한 매칭 프로그램으로 관심사나 취미가 같은 학우들끼리 서로 친해질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추첨을 통해 재학생과 신입생이 매칭되며, 1: 1 뿐만 아니라 그룹으로도 매칭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단대마당이 진행되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수인관에서는 개그우먼 홍윤화, 마술사 최현우가 함께하는 유쾌한 ‘토크쇼’가 진행된다. 6일에는 홍윤화가, 7일에는 최현우가 진행을 맡으며 학우들과 솔직담백하면서도 재치있는 토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서경대학교 제47대 한뜻 총학생회 정학생회장인 컴퓨터공학과 14학번 김재원 학우는 “여러 가지 여건 상의 어려움으로 교내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하지만 안전에 최대한 유의하면서도 재미있고 추억에 남는 행사로 타 대학과 비교해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재원 총학생회 회장은 또한 “신입생들의 서경대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한뜻 배움터를 준비하면서 공부도 중요하지만 동기들과 선후배들이 추억을 많이 쌓고 우의를 다졌으면 좋겠다.”면서 “신입생들의 학교생활에 47대 한뜻 총학생회가 항상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홍보실=이지헌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