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예술대학 디자인학부는 고도의 창의성과 지성, 감성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창조적으로 생활문화를 창출하는 제반 디자인 이론과 실용능력을 배양하고 융복합의 통합적 교육을 통해 과학적인 문제해결과 조형능력, 이노베이션 역량을 갖춤으로써 21세기 지식문화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디지털화, 국제화, 실용화의 능력을 보유하고 이를 실천하는 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시각정보디자인전공 / 생활문화디자인전공
실무 감각 뛰어난 융복합적 역량 가진 디자이너 양성
서경대학교 디자인학부는 시각정보디자인과 생활문화디자인 두 개의 전공이 하나의 학부로 구성되어 있어 전공 간 교육과정 연계가 잘되어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1학년은 두 전공 모두 공통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디자인 기초와 기본적인 프로그램을 익히게 하고 2,3,4학년은 체계적인 심화학습 과정을 통해 디자인 역량을 기르고 실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두 전공은 모두 3개의 세부전공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각정보디자인 전공은 광고 및 그래픽디자인 트랙, 아이덴티티 및 서비스디자인 트랙, 콘텐츠 시스템디자인 트랙 등 시각 매체와 관련된 각종 콘텐츠디자인을 학습하기 위한 세부전공 트랙으로 교과과정이 운영되며, 생활문화디자인전공은 생활문화디자인 트랙, 브랜드디자인 트랙, 공간스타일링 트랙 등의 세부전공 트랙을 통해 생활문화 공간 전반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리빙 관련 제품디자인의 기획 및 제품 제작에서부터 공간스타일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학습하기 위한 교과과정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디자인 학부가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데에는 실무역량을 중시하는 디자인학부의 교육철학과 트랙 각각의 특성에 맞는 교과 커리큘럼이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부전공 및 복수전공 등을 통해 전공별, 트랙별 연계성을 높임으로써 융복합적인 디자이너로서의 자질을 갖추게 하고 있습니다.
디자인학부의 교육과정 중 또 하나의 큰 특징은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프로젝트, 자격증, 공모전 등을 수업과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캡스톤디자인 과목 등을 개설해 인문적 기초소양, 협력, 의사소통 능력, 그리고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디자이너가 갖춰야 할 전문성과 트렌드에 맞는 특화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산학 연계 활동 또한 활발하여 다양한 프로젝트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의 활동 중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는 2, 3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방이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그에 따른 방이시장 사인보드의 표준화 및 홍보용품을 기획, 제작하여 다양한 연령층에게 전통시장을 새롭게 인식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현대·기아자동차와 3, 4학년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진행한 자동차 내장재 관련 산학 프로젝트는 자동차 내부도 하나의 생활공간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하여 참신한 디자인을 제안한 결과 우수 연구원상을 수상했습니다. 현재도 한영텍스타일에서 지원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학부 학생들이 소규모 팀을 이루어 창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디자인학부 졸업요건 중의 하나인 졸업전시회는 4년 과정의 결실을 확인하는 의미로 학생들은 작품 기획에서 제작, 촬영, 편집까지 모든 과정을 스스로 진행합니다. 졸업작품을 기획할 때 학생들이 희망하는 취업분야와의 연계성을 최대한 살리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졸업전시회와 동시에 취업대비 포트폴리오가 완성되게 하여 취업준비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는 서울 대학로에 개관한 서경대 공연예술센터에서 디자인학부 졸업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4년간 학생들의 성과를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 학기 말 1, 2, 3학년 모두가 참여하는 디자인학부 과제전시회는 한 학기 동안 각 과목에서 학습한 성과물을 보여주는 행사입니다. 전시회 형식으로 모두에게 공개되기 때문에 학생들 스스로 열의를 갖고 학습에 임하게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며 서로의 장·단점을 학습할 수 있어 교육적인 효과도 큽니다.
디자인학부는 취업률 우수학과로 뽑힐 만큼 높은 취업률을 자랑합니다.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학기 중에는 멘토 교수와의 정기적인 상담 외에도 학생들과 소통을 강화하여 향후 진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2017년부터 시행된 전공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으로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졸업생 출신으로서 사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배들, 창업하여 본인의 브랜드를 키워나가고 있는 선배들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하고 학부 4년간 실제로 취·창업을 위해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실질적인 노하우를 알려주는 졸업생 선배들과의 네트워크는 학생들 스스로 4년을 계획하고 로드맵을 짤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합니다.
이 밖에도 창업팀, 자격증과 공모전 관련 소모임, 축제와 프리마켓 행사 등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결성한 디자인학부 창업팀 HADA는 매주 정기모임을 통해 디자인 및 제품개발을 하고 있으며 자격증과 공모전 관련 소모임에서는 기출문제 풀이와 공모전 출품을 위한 작업을 진행합니다. 디자인학부에는 사진영상연구회, 아트룩연구소, SESI(세시) 등의 동아리가 있으며 각각의 성격에 맞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그 결과물을 전시하거나 프리마켓을 경험합니다. 프리마켓은 판매할 디자인 연구와 상품 기획, 제작, 판매까지 진행하기 때문에 창업의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는 효과가 있습니다. 학생들의 자발성을 최대한 살리도록 권장하면서도 제작 과정에 필요한 장비 및 재료 지원
등을 해주고 있습니다.
서경대학교 디자인학부는 시각정보디자인, 생활문화디자인 두 전공이 하나의 학부로서 구성되어 있어 전공 간 교육과정 연계를 통한 통합적이고 진취적인 교육과 연구 프로그램으로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문화 창출을 선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디자인학부의 비전은 과학적인 미래 산업시대에 맞춤이 될 수 있는 감각과 인성을 갖추고 창의성과 융합적인 사고력을 갖춘 디자이너를 양성하여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것입니다.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디자이너, 융합형 크로스오버 디자인이 가능한 소양을 갖춘 디자이너 양성을 목표로 취업 플랫폼 강화, 산학연 프로그램 강화, 융합 네트워크 강화라는 3가지 특성화 목표를 설정하고 각각의 세부 과제 및 추진내용을 3개년 계획을 세워 추진함으로써 취업역량, 실무역량, 융합적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디자인학부는 4개의 컴퓨터Lab실과 첨단 장비를 갖춘 스튜디오, 문화콘텐츠디자인실, 디자인시뮬레이션실, 상품제작실, 서피스디자인실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대학부설연구소인 디자인연구소는 관련 산업과 교육 현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DTP(Digital Textile Printing)를 활용한 디자인 연구와 학술지 발간 등 학술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시설과 활동은 학생들의 다양한 실습과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학생들의 능력을 최대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입시 및 전형
디자인학부는 수시, 정시를 포함하여 전공별로 30명씩 모두 60명을 선발합니다. 발상과 표현, 기초디자인 중 택1로 실기고사를 진행하며 주제해석 능력, 창의력, 사고력,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평가합니다.
진로
그래픽디자이너, 광고디자이너, 영상 및 웹디자이너, 콘텐츠디자이너, 게임 기획 및 제작, 디자인 기획자 및 컨설팅, 비주얼 머천다이저, 공간기획 및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브랜드상품제작 및 기획 전문가, 텍스타일 콘텐츠제품 디자이너, 프로덕션 PD·AD, 디자인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