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마음을 돌보고 ‘주변 이웃’에 대한 생명사랑 다짐
성북구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인식개선을 위해 세계 자살예방의 달을 기념하여 9월 19일 2018 성북구생명사랑축제가 개최됐다.
성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명존중분과와 성북구청 바람마당 앞에서 열린 본 축제는 생명사랑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나와 주변 이웃에 대한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다양한 부스 활동 및 전시회 등을 통해 축제의 장을 즐겼다.
성북구 서경대학교 음악학부 오케스트라 금관 5중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축제의 막을 열었으며, 성북구청장 및 구의원, 관내 복지 기관장, 원은희 작가 등이 개막식에 참석하여 나와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자살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축사를 전했다.
2018 성북구생명사랑축제는 ‘나’의 마음을 돌보고 ‘주변 이웃’에 대한 생명사랑을 다짐하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실천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음건강평가’, ‘감정을 터뜨리는 용기’, ‘나만의 컬러테라피 팔찌만들기’, ‘쑥쑥 자라나는 생명트리’, ‘생명사랑 향기나눔’, ‘용기를 주는 말!말!말!’, ‘생명사랑 포토존’ 등 다양한 부스활동을 진행하였다. 뿐만 아니라 행운권 추첨 및 지역주민 동아리의 축하공연이 계속되어 축제의 열기를 더하였다.
성북구청장은 “가족을 만나는 즐거운 명절이 다가오고 있지만, 한편 홀로 어려운 생활을 감당하고 있는 소외된 지역주민분들을 만나게 되었다. 특별히 9월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는 생명사랑축제를 통해 우리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 주민과 서로에 대한 관심을 더욱 가지며 생명의 사랑을 다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원문 출처 >
크리스천투데이 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16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