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교직원 및 대학생 봉사자 30여명은 지난15일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려가며, 영양 낙지 갈비탕과, 김치를 만들어 저소득 독거어르신 130명에게 전달했다.(사진제공=길음사회복지관)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을 찾아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후원을 펼치는 대학교가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 정릉동 서경대 교직원 및 대학생 봉사자 30여명은 지난 15일, 길음사회복지관에서 보양식 및 영양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자들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려가며, 영양 낙지 갈비탕과, 김치(약 600KG)를 만들어 저소득 독거어르신 130명에게 전달했다.
보양식과 영양 반찬나눔을 받은 전모(74) 어르신은 “봄, 여름, 겨울까지 서경대 학생들이 1년 내내 김치를 만들어 줘서 너무나 고맙고 든든하다. 대학생들이 어쩜 이렇게 김치를 맛나게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대학생들이 비도오고 더운 날씨에 만들어서 배달까지 해줘서 너무 고맙고 수고했다.”고 서경대 봉사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친필 편지로 전해왔다.
서경대 사회봉사 지원센터는 5년전부터 지역 독거 어르신을 위해 연4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길음종합사회복지관과 동행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원문 출처>
아시아뉴스통신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1196186&thread=09r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