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화) 저녁 7시 서경대 문예관 문예홀서
예술대학-미용예술대학 학생들 출연, 다채로운 공연 선보여
▲ 디자인학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해오름제 포스터
5월 2일(화) 저녁 7시 서경대 문예관 문예홀에서 ‘2017 서경대 예술대학 해오름제’가 열렸다. 예술대학과 미용예술대학 주관으로 열린 올해 해오름제는 학생과 교직원 450여 명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공연예술학부 이승훈 학생회장과 김혜빈 부학생회장의 진행으로 100여 명의 예술대학과 미용예술대학 학생들이 약 1시간 30분 동안 다채롭고 역동적이며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 실용음악학과 학생 공연
첫 순서는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이 보컬을 중심으로 키보드, 기타, 드럼, 코러스 등이 한 팀을 이뤄 팝송과 신나는 가요를 부르며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의 공연 후 모델연기, 무대패션, 메이크업&헤어를 전공한 미용예술대학, 영화영상학과, 공연예술학부 학생들이 콜라보레이션을 이뤄 꾸민 화려한 패션쇼가 펼쳐졌다. 약 20분간 이어진 패션쇼는 다양한 콘셉트로 진행되어 사람들의 눈을 귀를 사로잡았다. 모델연기 전공 학생들은 무대패션 전공 학생들이 만든 트렌디한 의상을 입고 멋진 포즈를 취하며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모델들은 커플 워킹과 깜찍한 포즈를 보여주며 끼를 발산했다. 패션쇼 피날레에는 패션쇼 기획에 참여한 학생 모두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 무용예술학과 학생 공연
이어진 무대에서는 무용예술학과 학생들이 무용수업 등을 하면서 직접 창작한 무용을 선보였다. 아름다운 의상을 입은 5명의 무용학과 학생들은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섬세하고 경쾌한 춤솜씨로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 공연예술학부 연기전공 학생 공연
마지막으로 공연예술학부 연기전공 학생들이 뮤지컬과 댄스를 선보였다. 웅장한 뮤지컬의 장면, 장면이 연출될 때마다 관객들이 감동을 자아냈다. 마지막 공연이 끝날 때까지 관객들은 자리를 지켰고 무대에 오른 학생들에게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내며 해오름제는 막을 내렸다.
풍성한 볼거리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가득했던 올해 해오름제는 예술대학 학생들이 끼와 재능을 맘껏 뽐내며 교내 구성원들과 한마음이 돼 함께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최고를 꿈꾸는 예술대학 학생들의 수준 높은 기량과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홍보실=김예은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