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최근 서울 안암초등학교(교장 송영미)와 소프트웨어 영재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서경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 영재 교육 관련 전문지식, 경험, 역량 및 자원의 안암초등학교로의 연결 및 상호 공유를 위한 협력체제 구축 △양 기관에 설치, 운영 중인 소프트웨어 교육 관련 시설 및 프로그램의 공동 사용 및 교류 △소프트웨어 영재 아카데미의 교육 및 운영 △기타 소프트웨어 영재 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협력사업의 추진 등이다.
서경대학교는 정부가 초등학교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방법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전문 교육 인력 및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정부의 다양한 초등학교 소프트웨어 교육 지원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정부정책 건의 및 제안 협력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서경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서 박태룡 학과장, 임대환 · 남기훈 교수가, 안암초등학교에서 송영미 교장, 임혜경 교감, 정정숙 교무부장이 참석했다.
박태룡 서경대 컴퓨터공학과장은 “서경대와 안암초교 간 소프트웨어 영재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은 성북구 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학교 정규 교과목에 소프트웨어 영재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로, 앞으로 성북교육청과 초·중등학교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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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50&oid=098&aid=0002605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