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 ‘탈춤과 소리의 흥과 멋’ 등 선보여…전공역량 강화 특성화 차원 학기마다 대외활동 장려
부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부천지회와 (사)한국무용협회 부천지부가 주관하는 ‘복사골 예술제’에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학과장 전순희 교수) 학생들이 출연해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올해로 34회째를 맞이한 ‘복사골 예술제’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부천시청 잔디광장과 중앙공원 등 부천시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복사골 예술제’는 슬로건을 ‘창창한 YOU’로 정했다. ‘창창한’은 예술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예술의 창(窓)’으로서 복사골 예술제와 열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부천시민의 ‘창창함’을 의미하며 ‘YOU’는 축제의 주인공이 바로 당신 즉, 시민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경대학교 전순희 여울 무용단은 (사)한국예총 부천지회 주관으로 5월 4일 부천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개막식에 ‘춘향’,이라는 작품으로, (사)한국무용협회 부천지부 주관으로 5월 5일 부천시 중앙공원에서 열린 초청공연에서 ‘탈춤과 소리의 흥과 멋’이라는 작품으로 잇따라 출연해 아름다운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춘향’은 춘향전을 모티브로 사랑, 이별, 아픔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며, ‘탈춤과 소리의 흥과 멋’은 처용설화와 처용무를 바탕으로 처용의 관용, 풍류, 애민사상과 같은 긍정적 요소들을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게 표현한 작품이다.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는 전공역량 강화 특성화 방안으로 학기마다 대외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이는 학생들이 무용수로서 사회적 경험과 졸업 후의 진로를 탐색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전순희 무용예술학과 학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대외 경험을 쌓고 전문 무용수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며 인성 함양에도 좋은 영향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대외 공연 활동은 교우관계 증진과 학교생활 내실화, 그리고 서경인으로서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 등 학생들에게도 긍정적인 면이 적지 않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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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보 http://www.incheonilb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809273#08hF
시민일보 http://www.simin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2813
경기도민일보 http://www.kgdm.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2484#08p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