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북부대학 모여 취업설명회 성황리 개최
지난 7일 열린 서울 동북지역 10개 대학교 공동 취업 페스티벌
서울 동북지역에 위치한 10개 대학이 손을 맞잡고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매칭의 장을 마련했다.
서경대·광운대·국민대·덕성여대·동덕여대·삼육대·서울과학기술대·서울여대·성신여대·한성대 등 10개 대학은 지난 7일 덕성여대
덕성하나누리관에서 '서울 동북지역 10개 대학교 공동 취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는 직업·진로 탐색과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 인재 등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물론 진로를 탐색하고자 하는 학생들까지 다양한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특히 대기업, 공기업, 중견기업, 강소기업, 외국계 기업에 이르는 40여 개 기업이 현장 채용과 채용 상담에 나섰다. 또 실무자에게 직접 듣는 직무 1대1 잡 토크, 기업채용설명회, 취업 준비 전략 특강, 기업 맞춤 코칭, 진로상담, 취업상담, 입사지원서 클리닉 등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면접 보이스 코칭, 직업 적성검사, 취업 스트레스 검사 등이 진행돼 취업 준비를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배우고 체험할 수 있었다.
'공동 취업 페스티벌'에 참여한 10개 대학은 "10개 대학이 마음과 힘을 모아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공동 취업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10개 대학이 긴밀히 협력하며 상생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10개 대학은
올해 4월 교육자원을 공유하고 긴밀하게 교류·협력함으로써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교류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10개 대학은 취업, 창업,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해왔으며 첫 번째 교류 사업으로 공동 취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원문 출처>
매일경제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773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