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 개 기업 취업설명 · 현장채용
증명사진 촬영 등 '취업지원'도 제공
11월 7일(화) 오전 11시에 진행된 ‘서울 동북지역 10개 대학교 공동 취업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주요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호규 서울북부고용센터소장, 이병재 고용노동부 서울북부지청장, 김호성 성신여대 총장, 이상한 한성대 총장,
최영철 서경대 총장, 이원복 덕성여대 총장, 천장호 광운대 총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김종호 서울과학기술대 총장, 박찬량 국민대 교학부총장, 김영미 서울고용센터소장,
최혜지 서울여대 학생처장, 임근수 성북구청 일자리경제과장, 이병희 삼육대 취업진로지원센터장.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 등 서울 동북지역 10개 대학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공동으로 '취업 페스티벌'을 열었다.
서경대를 비롯, 광운대, ·국민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삼육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한성대 등은 11월 7일(화) 덕성여대 덕성하나누리관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40여개 기업이 채용 상담과 설명에 나섰고 이 가운데 일부는 현장 채용을 진행했다. 고용노동부의 지원으로 현장에 파견된 전문가가 기업별 맞춤 취업 전략과 중점적으로 준비할 사항 등을 설명하는 '취업 특강'을 하기도 했다.
직무별로 현장 실무자로부터 직접 현업에 관해 상담받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경영지원과 영업, 진열디자인(VMD), 승무원, 마케팅, 엔지니어 분야 실무자가 행사장을 찾아 학생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이 밖에도 학교 측은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력서 첨삭과 증명사진 촬영, 메이크업, 면접을 위한 발성 지도 등이 이뤄졌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취업을 준비하는 오후 4시까지 학생 2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문전성시를 이뤘다. 전문가의 취업 특강이 열린 부스에는 56명이 몰려 준비된 자리를 가득 채웠다.
특히 이력서 첨삭과 증명사진 촬영, 발성 지도 등에는 많은 학생이 몰려 한때 20여 명이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리기도 했다. 중소기업 인사팀 관계자들은 행사장 안팎을 오가는 학생들에게 유인물을 나눠주며 취업 정보를 설명했다.
10개 대학은 “10개 대학이 마음과 힘을 모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공동 취업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10개 대학이 긴밀히 협력하며 상생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10개 대학은 올해 4월 교육자원을 공유하고 긴밀하게 교류‧협력함으로써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교류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10개 대학은 취업, 창업,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해왔으며 첫 번째 교류 사업으로 공동 취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관련 기사>
중앙일보 http://news.joins.com/article/22092077
동아일보 http://news.donga.com/3/all/20171107/87154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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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http://www.ajunews.com/view/2017110715093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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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5508
메트로신문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7110700049